[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세계 28개국 31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창작 음악 공연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을 선보인다. 궁중음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작곡가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주벨기에유럽연합문화원은 국립창극단과 함께 '토선생, 용궁 가다'를 공연한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4시간 분량의 '수궁가' 원전을 80여분을 압축한 공연이다.
주LA문화원과 주러시아문화원에서는 한국어 시 낭송 대회를 연다. 미국(뉴욕), 베트남, 스페인,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된다.
주인도네시아문화원에서는 도서전 'K-북, 메타버스를 타고'를 열어 현지에서 번역, 출판된 한국문학 도서를 전시하며 현지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주상하이문화원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글문화상품특별전을 개최해 한글을 디자인한 37종의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전 세계 88개국에 256개의 세종학당이 있다"며 "한글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우리 말과 글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창작 음악 공연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을 선보인다. 궁중음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작곡가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주벨기에유럽연합문화원은 국립창극단과 함께 '토선생, 용궁 가다'를 공연한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4시간 분량의 '수궁가' 원전을 80여분을 압축한 공연이다.
주LA문화원과 주러시아문화원에서는 한국어 시 낭송 대회를 연다. 미국(뉴욕), 베트남, 스페인,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된다.
주인도네시아문화원에서는 도서전 'K-북, 메타버스를 타고'를 열어 현지에서 번역, 출판된 한국문학 도서를 전시하며 현지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주상하이문화원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글문화상품특별전을 개최해 한글을 디자인한 37종의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전 세계 88개국에 256개의 세종학당이 있다"며 "한글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우리 말과 글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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