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부터 문화생활 지원까지…10월 공공 서비스 선정

기사등록 2024/10/06 12:00:00

최종수정 2024/10/06 12:06:16

행안부,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등 4건 선정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8월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1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유아용 모빌을 살펴보고 있다. 2024.08.1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8월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1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유아용 모빌을 살펴보고 있다. 2024.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과 '문화의 날'(10월19일)을 맞아 '임신·출산'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서비스 4건을 10월의 추천 공공 서비스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의 추천 공공 서비스 4건은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행안부, 보건복지부) ▲대한민국 엄마보험(우정사업본부) ▲문화누리카드(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문화예술패스(문체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다.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에 사용하는 국민행복카드 신청, 엽산·철분제 지원, 고속열차 할인 등 임신 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기의 희귀 질환과 엄마의 임신 질환을 보장하는 '대한민국 엄마보험'은 태아와 임신 22주 이내인 17~45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우체국 출시 공익 보험이다.

가입 이후 자녀가 크론병 등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희귀질환 진단을 받을 경우 100만원, 임신 중인 여성이 임신 질환(임신중독증, 임신성 고혈압·당뇨병)에 걸리는 경우 최대 1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 연 13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전국 3만1000여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10% 할인, 4대 프로 스포츠(야구·축구·배구·농구) 관람료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 성인이 된 청년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도 눈여겨 볼 서비스다.

소득과 관계없이 2005년생이면 누구나 인터파크 등에서 발급 가능하며 공연·전시 등에 드는 관람비를 최대 연 15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연말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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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부터 문화생활 지원까지…10월 공공 서비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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