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4/10/06 10:04:42

장애 학생 교과 연계 선제적 진로 교육 진행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학교는 복지 일자리, 취업지원관 운영 사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을 받았다.

장애인일자리(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사업의 하나로 1월부터 10월까지 학생 20명이 환경 정리, 사서 보조, 급식 보조, 우편물 배달, 바리스타 업무에 참여했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직장 적응력 향상 교육에 매진했다.

꽃동네학교는 특수학교(급) 학생들이 초·중·고 전공과에서 교과와 연계한 적성 교육과 발달 단계에 맞는 선제적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기업(꽃구움), 카페(꽃다방) 운영을 통해 직무 체험형 현장실습 등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직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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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학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4/10/06 10:04: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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