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국기와 레바논국기 들고 도심 집회..경찰과 충돌
5일 아침부터 시위.. 경찰 30여명 시위대 3명 다쳐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주말인 5일(현지시간) 수 천명의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도심에 모여서 레바논 국기와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레바논 전투의 즉각 중지와 종전 협상을 요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른 아침부터 로마 시내 남부의 오스티엔세 구에서 시위에 대한 공식적인 허가도 없이 집결했다.
시위대 대부분은 레바논 국기와 팔 기를 흔들면서 반전 구호를 외쳤다.
오후가 되자 시위대는 경찰의 저지선을 넘어서 로마 시내 중심가로 이동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 일부가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대는 폭죽과 병들을 진압 경찰을 향해 던지며 항의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 가스를 사용해서 마침내 시위군중을 해산 시켰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 날 충돌로 약 30명의 경찰관과 3명의 시위대원들이 부상을 당했다는 내무부의 발표를 일제히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른 아침부터 로마 시내 남부의 오스티엔세 구에서 시위에 대한 공식적인 허가도 없이 집결했다.
시위대 대부분은 레바논 국기와 팔 기를 흔들면서 반전 구호를 외쳤다.
오후가 되자 시위대는 경찰의 저지선을 넘어서 로마 시내 중심가로 이동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 일부가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대는 폭죽과 병들을 진압 경찰을 향해 던지며 항의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 가스를 사용해서 마침내 시위군중을 해산 시켰다.
이탈리아 언론은 이 날 충돌로 약 30명의 경찰관과 3명의 시위대원들이 부상을 당했다는 내무부의 발표를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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