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시 대통령 "이스라엘 침공 이후" 긴급지원 지시
이집트 항공, 레바논의 이집트국민 286명 귀국 시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 정부가 레바논에 22톤에 달하는 인도주의 구호품을 긴급 수송했다고 이집트 외무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발표문에 따르면 비행기 편으로 보낸 구호품 가운데에는 의약품과 각종 의료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비행기는 베이루트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구호품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보냈다.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타격을 입은 레바논 정부와 국민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수송과 별도로 이집트 외무부는 레바논 주재 이집트 대사관을 통해서 레바논에 있는 이집트인 286명을 모아서 이집트 에어 항공편으로 귀국 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을 오가는 민항기 대부분이 운항 정지에 들어갔기 때문에 특별기를 파견한 것이다.
이 발표문에 따르면 비행기 편으로 보낸 구호품 가운데에는 의약품과 각종 의료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비행기는 베이루트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구호품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보냈다.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타격을 입은 레바논 정부와 국민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수송과 별도로 이집트 외무부는 레바논 주재 이집트 대사관을 통해서 레바논에 있는 이집트인 286명을 모아서 이집트 에어 항공편으로 귀국 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을 오가는 민항기 대부분이 운항 정지에 들어갔기 때문에 특별기를 파견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9월 23일부터 헤즈볼라 간부와 군사 시설을 목표로 폭격을 한다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교외 일대에 공습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어서 레바논 본토에 대한 "제한된" 지상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레바논 국경을 넘어 전면적인 침공 작전을 시작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스라엘군은 이어서 레바논 본토에 대한 "제한된" 지상 군사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레바논 국경을 넘어 전면적인 침공 작전을 시작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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