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우지원 "아이들한테 되게 미안" 울먹…父까지 '눈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 이혼 후 아이들에게 미안해한다.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 제작진이 최근 공개한 예고편에서 우지원은 과거를 회상하다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들한테 되게 미안해요"라며 울먹였다.

우지원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홀로된 지 6년 만에 자신의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혼잣말은 기본이고 "엄~~마~~" 정체불명 이상한 소리까지 낸다.

제작진은 "젠틀하고 차가워 보이던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우지원의 허당미 가득한 일상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영상 말미엔 우지원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그의 부친이 "너 왜 눈물나게 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스튜디오 패널들을 모두 눈물 짓게 만든 부친의 이야기는 본편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앞서 4회의 파일럿 방송을 내보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정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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