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기념 공연·이벤트 행사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구는 16일 오후 3시 우암도서관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우암도서관은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 연면적 188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유 장서는 3만3000여권이다.
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 수유실, 북카페와 함께 종합 자료실, 열람 공간,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옥상에는 야외 쉼터도 조성돼 있다.
특히 이 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조성돼 1층 어린이 자료실 내에 영어자료 특화 공간이 마련됐다. 추후 대상별 맞춤형 영어 특화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될 계획이다.
개관 당일 기념행사로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된다.
또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도서관 안팎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공연, 체험, 이벤트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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