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귀농귀촌인 창업 4000만원·원주민 융합 15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4/10/06 09:01:00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인구 증가를 위해 '귀농귀촌인 창업'부터 '마을 경관 개선'까지 다각도로 지원한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과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입 5년 이하, 65세 미만의 귀농귀촌 가구주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곡성지역에 둥지를 튼 귀농인이 창업, 특허 등을 희망할 경우 상담과 총 4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마을당 1500만원이 지원되며 이 중 1200만원은 마을경관 개선, 300만원은 융화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곡성군은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분기별로 권역별 간담회 등의 교육을 추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도시민의 고충이 원주민과 융화다"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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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귀농귀촌인 창업 4000만원·원주민 융합 15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4/10/06 09: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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