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지역 다문화 가정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뉴시스 울산취재본부는 4~5일 경주와 포항에서 '2024 다문화 가정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관광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한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 고취, 가족 간 소통 강화가 행사의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는 동구지역 다문화 가정 35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 등이 후원했다.
뉴시스 울산취재본부는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화합을 돕기 위해 해당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후원한 울산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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