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농협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28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 이덕우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1만여명의 도민, 축산인들이 방문했다.
경기농협은 최근 사육두수 증가와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지역 특산물 홍보관, 먹거리장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또 가축질병 발생과 차단방역으로 인해 '제56회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가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4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개량 성과를 확인하고 축산인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농협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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