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청주한국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KTAS 1-2등급)의 치료를 맡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종합병원 이상(300병상 초과) 의료기관 35곳 중 한국병원을 포함 14곳을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들 병원은 거점 센터 운영 기간 중증·응급환자 치료 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준하는 응급의료 수가를 산정받는다.
한국병원은 인력 구성, 진료 역량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송재승 병원장은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 역량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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