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공략해 수익성 증대 및 주주환원 선순환 구조 구축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필수소비재 부문에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이달 4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연 1회, 100개 종목을 선정하는 지수다.
시장대표성, 기업의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 평가, 자본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이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코스피 67개사, 코스닥 33개사로 구성됐다. 필수 소비재 분야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코스닥 기업 중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2년 간 시장 위축에도 견조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주환원 정책에서 작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음에도 배당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을 이어갔다.
자본효율성 측면에선 지난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보여준 성과와 주주 친화적 경영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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