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 선정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음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시니어친화형 분야)' 공모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괴산군과 음성군은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괴산군은 2027년 말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1만56㎡ 터에 연면적 2038㎡, 2층 규모 건물을 짓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1층에는 GX(그룹운동)룸과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스크린파크골프장을, 2층에는 체육관과 가상현실(VR)실을 설치한다.
군은 괴산군 체육회,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 노인복지관과의 도움을 얻어 이 시설에서 운영할 시니어 맞춤형 강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투입할 국비 3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59억원을 확보했다.
음성읍 읍내리 음성체육관 옆 연면적 1200㎡ 터에 지상 3층 규모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GX룸과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 건강측정·운동처방실, 인지케어실 등을 이 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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