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박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박도영은 3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019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도영은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올 시즌 '톱10'에 2차례 진입했는데, E1 채리티 오픈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깜짝 선두'로 치고 나간 박도영은 첫 우승을 거머쥘 기회를 잡았다.
경기 후 박도영은 "시작하기 전에 러프가 길기 때문에 힘들 수 있겠다 싶었는데, 드라이버가 지난주부터 잘 돼서 페어웨이를 많이 지켰더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페어웨이에 잘 넣고, 퍼트를 집중해서 마무리하면 좋은 성적을 만들 것 같다.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치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김민별과 윤이나는 2언더파 70타로 박도영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박현경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시즌 4승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5오버파 77타에 그치며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도영은 3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019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도영은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올 시즌 '톱10'에 2차례 진입했는데, E1 채리티 오픈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깜짝 선두'로 치고 나간 박도영은 첫 우승을 거머쥘 기회를 잡았다.
경기 후 박도영은 "시작하기 전에 러프가 길기 때문에 힘들 수 있겠다 싶었는데, 드라이버가 지난주부터 잘 돼서 페어웨이를 많이 지켰더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페어웨이에 잘 넣고, 퍼트를 집중해서 마무리하면 좋은 성적을 만들 것 같다.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치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김민별과 윤이나는 2언더파 70타로 박도영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박현경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시즌 4승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5오버파 77타에 그치며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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