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3일 0시28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항 중앙부두에 접안 중이던 선박 A호(1617t)가 계류 중인 선박 B호(5625t)와 충돌했다.
A호에는 14명, B호에는 16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돌풍으로 인해 선박이 움직여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0시부터 부산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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