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이란 공격 다음날 촬영한 위성사진 입수 보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보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공군 기지가 피해를 입은 사실이 위성 사진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이 1일 대량으로 발사된 후 촬영한 주요 이스라엘군 주요 공군 기지의 위성 사진에는 항공기 격납고의 지붕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 다음날인 2일에 촬영된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 기지 위성사진에는 주활주로 근처에 늘어선 건물의 지붕이 손상된 모습이 담겼다. 건물 주변에 큰 파편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피해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이스라엘 군은 위성 이미지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AP가 전했다.
네바팀은 미국에서 생산한 F-35 라이트닝 II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해 이스라엘 공군의 최첨단 항공기의 본거지라 할 수 있다. 다만 위성사진만으로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당시 격납고에 전투기가 입고돼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네바팀은 지난 4월에도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인해 경미한 손실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이 1일 대량으로 발사된 후 촬영한 주요 이스라엘군 주요 공군 기지의 위성 사진에는 항공기 격납고의 지붕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 다음날인 2일에 촬영된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 기지 위성사진에는 주활주로 근처에 늘어선 건물의 지붕이 손상된 모습이 담겼다. 건물 주변에 큰 파편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피해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이스라엘 군은 위성 이미지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AP가 전했다.
네바팀은 미국에서 생산한 F-35 라이트닝 II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해 이스라엘 공군의 최첨단 항공기의 본거지라 할 수 있다. 다만 위성사진만으로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을 당시 격납고에 전투기가 입고돼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네바팀은 지난 4월에도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인해 경미한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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