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새마을부녀회, 라오스 소학교에 화장실 신축 준공식

기사등록 2024/10/03 09:00:02

최종수정 2024/10/03 12:02:17

[창원=뉴시스]경남도새마을부녀회, 라오스 소학교에 화장실 신축 준공식.2024.10.03.(사진=경남도새마을부녀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경남도새마을부녀회, 라오스 소학교에 화장실 신축 준공식.2024.10.03.(사진=경남도새마을부녀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시군부녀회장 11명은 라오스 비엔티엔시에 위치한 롱리안 쩜펫 소학교를 찾아 화장실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펫다완 교장선생, 숙한 교육위원, 분캄 마을이장과 교사,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해외협력사업은 새마을운동의 핵심과제인 새마을운동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지구촌공동체운동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 자체사업비 1000만원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시 롱리안 쩜펫 소학교의 여자화장실 3칸, 남자화장실 2칸, 남자소변기 3칸이 들어간 화장실 1동을 신축했고 기존 화장실 2칸을 리모델링 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2개월이 소요되었다.

아울러 곽영순 경남도부녀회장 사비로 현지 구매한 노트500권, 볼펜과 연필 각500자루, 지우개와 자 200개를 전달했으며, 김수연 통영시부녀회장이 준비한 사탕과, 도부녀회에서 준비한 칫솔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롱리안 쩜펫소학교 펫다완 교장 선생은 170명의 학생이 화장실 2칸으로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대한민국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에서 화장실을 신축해 주어 학생들의 불편을 덜게 되었다며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곽영순 회장은 "화장실 시설이 부족하지만 좀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봉사의 경비와 체류경비는 전액 자부담으로 부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시군부녀회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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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새마을부녀회, 라오스 소학교에 화장실 신축 준공식

기사등록 2024/10/03 09:00:02 최초수정 2024/10/03 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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