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경남적십자사에 1000만 원 지원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조원균 본부장)로부터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재난안전캠페인 지원비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중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재난안전물품 손전등 920개에 사용된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1월 3일까지 당항포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고성소방서는 행사 동안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비 대국민 재난 예방 활동을 홍보하고자 소방안전체험장을 열어 운영한다.

경남적십자사와 고성소방서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부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초동조치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조원균 본부장은 “이번 안전 체험장 운영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방문객들에게 재난 예방 활동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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