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N행시 당선작 활용한 문구 부착
정인화 시장·부시장·국장급 청렴 약속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간부들이 시청사 내에 조성된 청렴 계단에서 서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는 2일 정인화 시장, 김기홍 부시장, 국·소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1청사 중앙계단에 조성한 청렴 계단 앞에서 청렴 실천 의지와 솔선수범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이 많은 청사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
청렴 문구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일반 시민과 광양시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년 광양시 청렴N행시 공모전'의 당선작을 청렴 콘텐츠로 연계·활용했다.
시는 청사 내부의 엘리베이터 안에도 청렴 문구를 부착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위한 계기로 삼기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문구를 마주할 때마다 청렴의 참가치를 되새겨보길 바란다"며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광양시 직원 모두는 청렴하고 공정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참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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