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11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적으로 상태가 우수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모범음식점을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고객 서비스 수준이 높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22개소의 모범음식점이 지정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함양군 내 일반음식점이며 ▲호프, 소주방 등 주류 취급업소 ▲휴게음식점과 유사한 업소(커피숍, 다방, 아이스크림류 등)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 대상이다.
신규 모범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 점검표에 의한 현지 조사 후 함양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일반음식점 전체 개수(639개) 중 5% 이내로 지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및 지정증 배부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모범업소 우선 이용 권장 ▲인센티브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2일 함양읍 동문사거리에서 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예방 및 교통안전 확립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동시 캠페인으로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가을철 산불 재해 예방’을 주제로 산행 시 화기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안전수칙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꾸준히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함양용추아트밸리 수채화 아카데미 개천미술대상전 실력 인증 받아
경남 함양용추아트밸리는 최근 수채화 아카데미 회원들이 ‘2024 개천미술대상전’에 대거 입상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개천미술대전은 올해로 73년째를 맞는 개천예술제와 함께 진행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술 공모전으로, 올해는 한국화·민화·서양화·수채화·서예·문인화·캘리그래피·공예·서각·디자인 등 10개 분야에 모두 1183점이 출품됐다.
함양용추아트밸리 수채화 아카데미는 이번 개천미술대전에 회원 6명이 30호의 작품을 출품하여 ▲개천예술상 백옥순 ▲특선 최금철·전경례 ▲입선 박복월·정경숙·하영숙 등 출품한 회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제72회 개천미술대전 입상작 전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9일 오전 11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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