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18일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광주지역 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공동훈련센터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수임받아 운영 중이며, 전국 17개 지역에서 수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공동훈련센터 공모 대상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1년 이상 인증받은 기관으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직업훈련기관, 사업주단체, 지역 대학(전문대학 포함), 공공기관 등이다.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등 3개 기관이 공동훈련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공동훈련센터는 광주인자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훈련수요가 있는 과정 및 지역특화, 신기술·신산업 과정으로 500명 이상의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과 채용예정자 훈련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광주광역시 내 30개 이상의 협약기업을 확보해야 한다.
올해 광주지역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22억원의 훈련비를 배정받아 56개 과정 2000여명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노진 인력양성팀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광주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미래 먹거리를 위한 지역특화, 신기술·신산업 직업훈련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인 바 우리 지역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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