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내가 아니야. 하츄핑이야"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방송인 조나단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덕분에 하츄핑으로 변신해 화제다.
1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이하 '동스케')에는 "이것 무슨 핑이에요~? 이사배의 하츄핑 메이크업. 아기들아 어른들이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사배는 조나단에게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주인공인 하츄핑 캐릭터 분장을 진행했다.
조나단은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도 화제지만, 캐릭터 메이크업도 화제더라"라고 하자 이사배는 "김용명 씨를 루피로 만들어드린 거 반응 좋았고, 짤 저장해서 카톡으로 많이 쓴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이건 유행이 지난 것 같고, 하츄핑이 대세핑"이라며 자신을 하츄핑으로 만들어달라고 청했다.
이사배는 조나단의 눈썹부터 처리하고 얼굴에 핑크색을 입히기 시작했고, 조나단은 완성 전까진 거울을 보지 않고 인터뷰를 계속했다.
조나단이 "했던 메이크업 중에 난이도로 보면"이라고 묻자 이사배는 "오늘 최강"이라고 답했다. 눈까지 그려진 조나단은 "누나의 포트폴리오 갱신한 느낌이 날까요?"라고 물었고, 이사배는 "큰 반란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커뮤니티를 떠돌 상"이라고 예고했다.
이사배의 섬세한 손끝 터치 끝에 조나단은 욕망의 하츄핑으로 변신했다. 이사배는 눈을 질끈 감았고, 조나단은 거울을 보고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은 "이게 뭐야? 내가 아니야. 하츄핑이야"라며 몰입을 시작했다. 조나단은 "나 이제 20대 중반이야. 25살이라고"라고 외치며 야망핑과 하츄핑을 오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우리 아이한테 보여줘야겠어요. 파산핑탈출" "아기들 울겠어요" "조나단 너무 웃겨요" 등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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