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구축, 업무 전문성 확보 노력 등 높이 평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회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록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록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절성·전파력·충실도·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기록관리 업무를 평가한 결과 관리원을 포함한 상위 3개 기관이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안전관리원은 4개년에 걸친 체계적인 로드맵을 통해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적절성·충실도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정박물·시청각 기록물 등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적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관리원이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채용, 전문직위제도 도입 등을 통해 기록관리 업무의 전문성·독립성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점이 타 기관에 모범으로 전파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공공기관의 기록물은 역사자료이기도 하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기록물 관리에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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