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대상자를 관리하는 공공-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드림스타트,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등 5개 기관이 기관별 사례대상자 공유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을 도모했다.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이 개별 관리하던 사례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대상자 누락과 서비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용문 동장은 통합사례회의가 민·관이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보다 나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산불 예방 캠페인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는 2일 내이동 국립식량과학원 사거리 앞에서 회원 60여 명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주제로 10월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은 한순간, 복구는 한평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조하고 쌀쌀한 가을철 산불 조심' 현수막 등으로 산불 예방 중요성을 집중홍보했다.
특히 성냥,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고 등산하지 말 것과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 금지를 강조했다.
김정욱 회장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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