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예방, 가뭄 대비 배수·수질 개선 및 저수지 건설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농촌지역 재해 예방 등을 위해 민선 8기 들어 총 100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은 군청 브리핑룸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배수개선 사업 등 농촌개발분야 총 6개 대형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3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상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3개 지구에 총 255억원을 투입,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송현지구와 신덕지구에는 총 175억원을 들여 담수지 조성과 배수로 확장 및 저지대 복토 등에 나서 지난 4월 신덕지구 준공, 송현지구는 현재 공정률 45%로 순항 중이다.
군은 62㏊ 농경지 및 47㏊ 염전이 위치한 마금지구(냉금)의 경우 올해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 사업비 80억원 국비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도 나선 군은 이원간척지구 가뭄해소 대책으로 황촌지구 신규 저수지 건설 등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에 총 355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원호 및 태안읍 도내저수지 수질이 5등급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총 151억원을 들여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저수지 성능 보강을 위해 총 65억원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방조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13곳에 261억원을 확보해 배수갑문 보수와 사석 보강에 나서고 있다.
이종연 건설과장은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해위험 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생에 대비해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농촌개발분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군은 군청 브리핑룸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배수개선 사업 등 농촌개발분야 총 6개 대형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3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상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3개 지구에 총 255억원을 투입,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송현지구와 신덕지구에는 총 175억원을 들여 담수지 조성과 배수로 확장 및 저지대 복토 등에 나서 지난 4월 신덕지구 준공, 송현지구는 현재 공정률 45%로 순항 중이다.
군은 62㏊ 농경지 및 47㏊ 염전이 위치한 마금지구(냉금)의 경우 올해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 사업비 80억원 국비 확보를 목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빈번해짐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도 나선 군은 이원간척지구 가뭄해소 대책으로 황촌지구 신규 저수지 건설 등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에 총 355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원호 및 태안읍 도내저수지 수질이 5등급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총 151억원을 들여 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저수지 성능 보강을 위해 총 65억원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태풍과 해일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방조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13곳에 261억원을 확보해 배수갑문 보수와 사석 보강에 나서고 있다.
이종연 건설과장은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해위험 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생에 대비해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농촌개발분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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