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한국화 공모전…17~24일 온라인 접수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사업인 '제8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화루는 대한민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이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www.hwaru.kjbank.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대상 1명(3000만원), 최우수상 1명(20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0만원), 입상 5명(각 200만원)을 선정해 총 10명에게 90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
내년 3월에는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수상 작가들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인 '광주화루 공모전'은 매년 재능 있는 한국화 신진 작가를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광주가 예향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화의 세대 교류와 지속적인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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