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공예협회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공예품 전시 및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인의 손끝에서 빚어진 도자기, 한지, 목공, 섬유 등 우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또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공예 작가와 함께 차받침 만들기, 향기주머니, 가죽 키홀드 만들기 등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무료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엑스포주제관 2층에서는 도자예술 원재료인 질 좋은 산청 고령토를 이용해 만든 권동일 작가의 달항아리 전시회도 마련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청쌀로 빚은 전통주 인기
경남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산청쌀로 빚은 전통주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주류업체 내외디스틸러리는 지난 8월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내외 21', '내외 39'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3대째 내려온 발효비법과 한국 최초 위스키형 동 증류기를 활용한 증류방법 조합으로 폭넓은 소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현재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산청쌀을 활용한 전통주 무료 시음 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외소주 및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는 내외디스틸러리 홈페이지(https://www.naeoedistillery.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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