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2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세미나실에서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E-9)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우리지역 고용허가제 주요현황 ▲외국인근로자 신청방법 및 고용절차 ▲올해 제도 개선 내용 ▲고용노동부 통역서비스 및 현장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4회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 접수 일정이 확정되어 외국인력 접수를 오는 7일부로 시작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배정인원을 16만500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번 4회차에서는 제조업(광업 포함), 서비스업(임업, 음식업, 호텔 콘도업 포함), 조선업,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에서 3만3803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지난 3회차부터는 내국인 구인노력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음식점업 대상을 외국인 음식점업과 전국으로 확대, 임업과 광업도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인 근로자 활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지원센터(1666-591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업현장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외국인력 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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