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바이오 헬스케어 수출상담회 개최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바이오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에서 총 190건, 226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수원노보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들에 동남아 신흥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기능성 화장품, 헬스케어 서비스 등 도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61개사와 3개국 바이어 33개사와의 1대1 상담을 주선하고 상담 부스와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업애로 상담 현장 부스도 함께 운영해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자부담 없이 현지 유망 바이어들을 만나 직접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며 "도내 수출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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