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복권위원장 등 행복공감봉사단 70여명 참여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상 기재부 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정해인 배우,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영양밥, 소갈비찜, 떡(찰떡) 등 보양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짝을 이뤄 가벼운 손 유희, 노래와 율동을 하고 트로트 공연을 관람했다.
김 차관은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늘의 우리 세대와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정부는 2025년 예산안에 역대 최대인 110만개의 어르신 일자리 공급,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고령자 복지주택 대폭 확대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리시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