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최재림·김지우 첫공 성료

기사등록 2024/10/02 10:18:57

최종수정 2024/10/02 11:32:17

[서울=뉴시스]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롤라' 역의 최재림과 '로렌' 역의 김지우. (사진=CJ ENM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롤라' 역의 최재림과 '로렌' 역의 김지우. (사진=CJ ENM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킹키부츠'에 최재림, 김지우가 합류했다.

제작사 CJ ENM은 '롤라' 역에 최재림이, '로렌' 역 김지우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아버지로부터 폐업 위기의 수제화 공장을 물려받은 초보 사장 '찰리'가 드랙퀸 '롤라'를 만나 특별한 '킹키부츠'를 만들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롤라 역의 최재림은 188㎝ 장신의 늘씬하고 다부진 체격으로, 폭발적 성량과 뛰어난 기교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진지함과 유머러스함, 남성미와 여성미 등 공존하기 어려운 매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김지우는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열혈 공장 직원 로렌을 연기한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한 긍정 에너지,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킹키부츠는 개막 2주 만에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 1800개가 넘는 관람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평점 10점 만점 중 9.9점을 기록 중이다.

11월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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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키부츠', 최재림·김지우 첫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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