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덴트와 '레이오스2' 판매 계약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휴온스가 구강용 스캐너 '레이오스2'를 통해 치과시장의 새 사업영역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디지털 치과산업)에 진출한다.
휴온스는 치과용 의료장비 기업 레이덴트와 레이오스2의 판매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레이오스2는 레이에서 직접 생산하는 구강스캐너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중요한 제품이다. 양사는 국내 생산 제품임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책정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휴온스의 영업력을 레이덴트의 고객응대서비스(CS)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번 판매 계약과 업무협약으로 치과용 마취제를 기반으로 한 치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레이덴트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치과영역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할 제약기업으로 국내 치과 분야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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