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병원장은 최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긍정양육’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장이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병원장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지목으로 ‘긍정양육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박미영 회장, 부천 청소년성폭력상담소 최종희 소장을 지목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긍정양육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어, 바람직한 성장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부천시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