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겨울 상품 관련 수요는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평균 기온이 전일 대비 4도 가량 내려간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일주일 간의 동절기 상품 매출을 전주(9월13일~19일)와 비교 시 핫팩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세븐카페 핫(HOT)이 65%, 스타킹 45%, 립케어 30% 등으로 겨울 시즌 관련 상품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처럼 동절기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겨울 간식 먹거리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동치미를 파우치음료에 담아낸 '시원한동치미' 파우치음료를 겨울 먹거리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였다.
기존 파우치음료의 경우 얼음컵에 타서 가볍게 마시는 음료류 위주로 구성돼 있으나 평소 반찬으로 여겨지는 동치미 원액을 파우치음료로 담아내 1000원대의 가격으로 가성비 있게 음료처럼 마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원한동치미'는 국내산 무와 천일염을 사용하여 전통방식으로 30일간 숙성해 깊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간식 붕어빵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붕어빵 2종(팥가득붕어빵·슈가득붕어빵)은 반죽 안에 통팥과 슈크림을 가득 채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해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붕어빵 판매 개시를 하면서 오는 31일까지 붕어빵 구매 시 세븐카페 핫(HOT) 전 종 1000원 할인행사를 진행, 최저 200원의 가격에 세븐카페 이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핫팩을 여러개 이어 붙여 담요 형태로 만든 '화롯불프리미엄담요'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다.
또 '더마 코스메틱'이 화장품계의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동국제약의 '마데카모이스춰립에센스'와 경남제약 '레모나모이스처라이징립밤' 등 제약회사표 립케어 상품들도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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