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레바논 분쟁 극도로 우려"…휴전 촉구

기사등록 2024/10/02 01:21:32

최종수정 2024/10/02 05:44:18

[레바논=AP/뉴시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상작전을 개시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1일(현지시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레바논 분쟁의 격화를 극도로 우려한다"면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인근,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자주포가 기동하는 모습. 2024.10.2
[레바논=AP/뉴시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상작전을 개시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1일(현지시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레바논 분쟁의 격화를 극도로 우려한다"면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인근,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자주포가 기동하는 모습. 2024.10.2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상작전을 개시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1일(현지시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레바논 분쟁의 격화를 극도로 우려한다"면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이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레바논에서의 전면전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와 통화를 가졌다고 한다. 또 레바논 내 유엔의 모든 시스템은 현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사무총장은 접촉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현지 담당자들도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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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레바논 분쟁 극도로 우려"…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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