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행정안전부(챙안부)를 찾아 화성시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백원국 2차관과 행안부 고기동 차관을 면담했다.
정 시장은 백원국 국토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화성시 철도망 구축 적극 지원 ▲진안신도시의 빠른 추진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지원도시사업구역 지정 ▲국도77호선 국도건설계획 반영 등 화성시의 인프라 개선과 도시 발전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어 행안부 고기동 차관과도 면담하고 ▲화성시 4개 구청 신설 ▲기준인건비 현실화 및 조직 자율성 확대 ▲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과 소방력 확충 및 전문기관 유치 등 103만 인구 대도시로서 시민을 위한 촘촘한 행정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우리 시의 주요 현안을 중앙부처에 직접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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