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진단부터 정책 연계까지"…삼척 등 6곳에 기업유치 지원

기사등록 2024/10/01 12:00:00

최종수정 2024/10/01 12:24:16

행안부,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 시행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광주 동구, 강원 삼척시, 충남 청양군,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제주도 등 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행안부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비수도권 지자체 중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기업 유치 의지,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1차 사업은 강원 강릉시, 충남 서산시, 전남 영암군,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컨설팅 취지를 감안해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위주로 선정이 이뤄졌다.

기업 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투자 유치의 당사자인 지자체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컨설팅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컨설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자체와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회 등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실질적인 지역투자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내년에도 4개 지자체를 추가로 컨설팅할 예정이다. 총 14개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이 모두 완료되면 인구 및 기업투자 여건에 기반한 지자체 유형별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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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진단부터 정책 연계까지"…삼척 등 6곳에 기업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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