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마산대 '나이야! 가라!' 사업 마무리 등

기사등록 2024/09/30 17:27:29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나이야! 가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실버주간보호센터, 함안군 인애노인복지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매주 화·목요일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은 물론,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는 근기능 상지(상대악력), 근기능 하지(30초 앉았다 일어서기), 심폐지구력(2분 제자리 걷기),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의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 협응력(8자 보행) 등 사후 체력 측정을 진행해 향상된 체력 변화를 확인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황성연 어르신은 "평소 운동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강도명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장은 "찾아가는 경남 나이야 가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근력 강화, 맨몸 밸런스 운동 등을 실시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산대 교직원, 저도 비치로드 둘레길 플로깅

 

마산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28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비치로드 둘레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수와 직원 60여 명은 저도 일원에서 올해 세 번째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함께해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학진 총장은 "기후위기는 세계적 문제일뿐만 아니라, 우리 문제, 나의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즐거운 학교라는 운영 방침에 부합할 수 있도록 오늘 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플로깅'은 줍다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느린 속도로 달리기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 봉투를 들고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서 눈에 뜨이는 대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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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마산대 '나이야! 가라!' 사업 마무리 등

기사등록 2024/09/30 17:27: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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