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3층 전용회의실에서 ‘2024년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중앙관세분석소 등 12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 내년 6월 진주에서 개최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해 안내하고, 지난 12일 진행된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기관장협의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10월 축제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마련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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