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비 소식에…'집콕족' 위한 홈쇼핑·라방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비 소식이 들리면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홈쇼핑 업계가 다양한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 및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며 고객들 사로잡기에 나섰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T알파 쇼핑이 4060 여성 패션에 힘 주는 가운데, 이날 '초우즌(CHOWOOSEN)'과 '브루노제이(BRUNO.J)'를 동시에 론칭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첫 론칭 방송을 시작한 초우즌은 고급스러운 소재에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해 5060 여성을 위한 모던 엘레강스룩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1세대 쇼호스트인 최현우와 함께했으며 '글리터 시퀸 니트 베스트 1종(7만9000원)'과 '글리터 시퀸 니트 풀오버 1종(8만9000원)’을 공개한다. 

브루노제이는 4050 워킹맘 및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는 여성 패션 브랜드다.

배우 오윤아와 함께한 브루노제이는 이날 오후 10시4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퀄리티 높은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일상에서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GS샵 역시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 전 채널 통합 프로모션 행사 '판타지에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상품과 최고 혜택을 AI(인공지능) 스튜디오 방송과 모바일 앱을 통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이슨, 로보락, 아모레퍼시픽, 지오다노 등 유명 브랜드와 듀얼소닉, 웰라쥬, 모르간, 홀베리 등 GS샵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트 브랜드 등 39개 '판타지에스 브랜드'를 선정했다. 

GS샵은 방송과 모바일 앱 전용 매장을 통해 13일간 매일 3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최대 할인, 최다 구성, 사은품, 경품 등 최고 혜택으로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8월 론칭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의 일간활성이용자(DAU)가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지난달 CJ온스타일의 모바일 앱 사용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으며 지난달 초엔 3일 연속 130만명 이상이 앱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9시 모바일 앱,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다.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MC로 배우 한예슬, 가수 소유, 배우 안재현, 가수 선예, 방송인 김소영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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