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4층 높이 별관 증축…2일 개관

기사등록 2024/10/01 11:15:00

통합돌봄서비스실, 심리안정실, 긍정행동지원실 등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별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0.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별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0.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별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86년 개관한 복지관 별관은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연면적 247.7㎡에서 1252.8㎡(지하 1층~지상 4층)로 5배 넓어졌다.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1년 8개월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시비 78억8600만원이 투입됐다.

보다 쾌적해진 공간에는 통합돌봄서비스실, 심리안정실, 긍정행동지원실 등이 들어선다. 발달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2층에서는 도전적 행동을 가진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중재하고 발달장애와 정신장애를 중복으로 지닌 성인장애인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은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주간개별·주간그룹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한 최중증발달장애인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 문의는 복지관 홈페이지(seoulidd.or.kr)나 전화 상담(02-840-1500)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정충현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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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4층 높이 별관 증축…2일 개관

기사등록 2024/10/01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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