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0일 나스닥 약세로 최근 상승세를 타온 주력 기술주에 이익확정 매물이 쏟아지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7일 대비 598.25 포인트, 2.62% 내려간 2만2224.54로 폐장했다.
2만2643.91로 출발한 지수는 2만2691.23까지 상승했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356.84로 570.93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3.42%, 금융주 0.58%, 식품주 1.11%, 석유화학주 0.15%, 방직주 0.76%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1.95%, 건설주 0.09%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42개가 내리고 310개는 올랐으며 93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은 이익매물에 밀려 4.30%, 롄화전자(UMC) 2.1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83%, 타이다 전자 4.88%,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6.75%, AI 서버주 광다전뇌 4.69%, 징위안 전자 4.26%, 성양 반도체 3.83%,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68%, 르웨광 5.03%, 화퉁 2.57%, 신싱 3.36%, 웨이잉 6.03%, 치훙 5.45%, 화청 4.70%, 신윈 3.41%, 시리 3.41%, 타이광 전자 4.49%, 샹숴 5.56%, 야광 0.87%, 청밍전자 1.46%, 촹이 1.79%, 즈방 1.85%, 중싱전자 1.99%, 웨이촹 2.88%, 잉예다 2.82%, 화숴 2.64%, 스쉰-KY 2.23% 내렸다.
해운주 창룽도 5.19%, 양밍 5.35%, 중화항공 1.15%, 대만고속철 0.34%, 룽더조선 4.65%, 전자부품주 궈쥐 1.89%, 통신주 중화전신 0.79%, 위룽차 0.17%, 허타이차 0.56%, 철강주 스지강 4.72%, 디이구리 4.41%, 궈타이 건설 0.39%, 궈찬 0.19%, 식품주 퉁이 1.69%, 징청은행 0.36%, 디이금융 1.44%, 궈타이 금융 1.48%, 위산금융 0.88%, 중신금융 0.58%, 푸방금융 0.99% 밀렸다.
류팡과기(六方科)-KY, 완하이 해운, 촨후(川湖), 푸방 일본정(富邦日本正) 2고(估), 자쩌(嘉澤)는 급락했다.
반면 훙다전자는 4.64%, 둔타이 4.03%, 통자 3.56%, 황창 2.36%, 롄쥔 1.64%, 롄융 1.57%, 중훙 5.13%, 푸스다 1.23%, 웨이성 0.38%, 췬촹광전 0.62%, 이리전자 2.70%, 즈선과기 1.16% 뛰었다.
중화차 역시 1.10%, 중화화학 2.96%, 중국강철 0.22%, 타이완 시멘트 1.50%, 아세아 시멘트 2.36%, 야오화 약품 0.63%, 장화은행 0.28%, 튱이증권 0.56%, 카이파 금융 0.61%, 융펑금융 1.04%, 신광금융 0.42% 올라갔다.
윈다 바오후선(元大寶滬深),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궈타이 중국(國泰中國) A50정(正)2, 중신 중국(中信中國) 50정(正)2, 푸방 상하이 증시(富邦上證) 정(正)2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3908억3900만 대만달러(약 16조1573억원)를 기록했다. 중신 중국(中信中國) 50정(正)2, 푸방 항셍 H주(富邦恒生國企) 정(正)2, 췬이 대만정선 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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