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 제어 장치에 제조 상의 결함"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일부 모델에 결함이 있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기차 9만6714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30일(현지시각)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시장규제당국은 이렇게 밝히면서,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에서 2023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전기차 '돌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위안플러스'(Yuan PLUS EV)라고 설명했다. 대상 차량은 모두 중국 내 생산분이다.
BYD는 조향 제어 장치에 제조 상의 결함이 있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돌핀과 위안플러스는 지난해 BYD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두 모델은 지난해 BYD에서 판매된 300만 대의 자동차 중 26%를 차지했다.
로이터통신은 BYD가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를 리콜하는 흔치 않은 사례라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는 올해 8월 말까지 232만8449대의 신에너지차(NEV)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52만6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인 48만4507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물론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다시 판매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현지시각) 미 투자전문매체 벤징가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시장규제당국은 이렇게 밝히면서,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에서 2023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전기차 '돌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위안플러스'(Yuan PLUS EV)라고 설명했다. 대상 차량은 모두 중국 내 생산분이다.
BYD는 조향 제어 장치에 제조 상의 결함이 있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돌핀과 위안플러스는 지난해 BYD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두 모델은 지난해 BYD에서 판매된 300만 대의 자동차 중 26%를 차지했다.
로이터통신은 BYD가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를 리콜하는 흔치 않은 사례라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는 올해 8월 말까지 232만8449대의 신에너지차(NEV)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52만6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인 48만4507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물론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다시 판매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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