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5066억 공급

기사등록 2024/09/30 13:17:44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5.5% 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상품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취급 실적은 총 5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8월말 기준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 수는 약 39만개사다. 대출잔액은 90조원 규모다.

최근 5년 동안 고객 수는 12만3000개사, 대출 잔액은 24조3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금액은 28조원 규모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고객의 93% 달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점검해 선제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담보나 신용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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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5066억 공급

기사등록 2024/09/30 13:17: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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