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OGQ마켓 작가 등록 첫 사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자립지원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디지털 드로잉 교육 '너의 브랜드를 그리다-이모티콘 작가되기'에서 이모티콘 작가 데뷔 사례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등 자립지원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모티콘 제작은 물론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수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이 교육을 통해 이달 들어 처음으로 수강생 박선주씨가 네이버 OGQ마켓 작가로 등록됐다.
박씨는 네이버OGQ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창작 이모티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작가 데뷔 사례가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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