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국군의 날(10.1)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에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사진=트립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30/NISI20240930_0001665196_web.jpg?rnd=20240930100621)
[서울=뉴시스]국군의 날(10.1)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많은 여행객이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에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사진=트립닷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에 일본 오사카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10월 초 연휴 기간(10월1일~9일) 한국 여행객들의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해외여행 예약률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해외여행 예약률을 보면 항공편은 69%, 숙소는 51%가량 증가했다.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였다. 이어 ▲일본 도쿄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찌민 순이었다. 일본 주요 도시의 예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휴일이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장기 휴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개별 연차 이용일이 늘어나야 하기에 이동거리가 짧은 지역으로의 예약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국내여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인기 여행지는 서울, 부산, 제주 순이었다. 트립닷컴은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호텔 특가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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