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29일 오후 11시41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2층짜리 주택 1층 A(6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는 스스로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가 왼쪽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6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방 내부에 켜져 있던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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