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독립·참전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인상"

기사등록 2024/09/29 10:24:55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수호에 헌신한 독립·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그에 압당한 대우를 하고, 지역민의 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린다.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6·25 및 월남전 전몰군경 유족에 대한 유족명예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중 특수임무유공자 보훈예우수당은 월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65세 이상 공상군경과 보국수훈자·순직군경 유족 등의 보훈예우수당은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오른다.

65세 이상 전상군경 및 무공수훈자를 대상으로 한 보훈예우수당(월 10만원)도 신설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인상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월에도 보훈예우수당과 특수임무유공자 수당을 월 3만원씩 인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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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독립·참전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인상"

기사등록 2024/09/29 10:24: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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