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경산의 지붕 외장재 제조 공장에서 건조기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께 경산시 압량읍 지붕 외장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관계자 1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공장 일부와 건조기 등 집기류가 소실돼 1억1393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2시간22분만인 오전 8시22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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