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풍향계] "K뷰티부터 명품 패션까지" 이번 주말, 성수·명동·용산 가볼까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다양한 테마의 팝업스토어가 주말까지 이어지며 고객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성수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를, 명동에서는 픽사 캐릭터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용산에서는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유명 명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대형 팝업도 개최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아이오페가 서울 성수동에서 다음 달 6일까지 레티놀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파인드 마이 레티놀(FIND MY RETINOL)'이라는 콘셉트다.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레티놀 엑스퍼트 0.1%·0.3% 링클 코렉터 등 베스트셀러 레티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총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팝업 스토어를 대표하는 '마이 레티놀 레시피 존'에서는 키오스크 문진을 통해 자신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 스타일을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피부진단 솔루션으로 현재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면, 자신에게 맞는 레티놀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솔루션 참여자에게는 제품 키트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이 서울 명동에 위치한 나우인명동에 '픽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장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면세점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 및 디즈니코리아의 공식 라이센스 스토어인 스모어마켓과의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팝업에서는 ▲토이 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 주식회사 등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각종 포스터부터 인형, 메디힐의 '디즈니픽사 에디션' 마스크팩과 패드 등 1천여 종의 다채로운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팝업매장은 디즈니·픽사의 복슬복슬한 털뭉치 캐릭터를 테마로 꾸며졌다.

실물 크기의 피규어를 전시하는 등 매장 곳곳에 포토존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탈리아의 가을 감성을 연출한 팝업스토어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팝업 현장에서는 2024FW(가을·겨울) 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 미 백(TIE ME Bag)'도 만날 수 있다.

타이 미 백은 탈부착 가능한 벨트로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가방으로 구조적 요소와 부드러움을 절묘하게 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스키노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타이 미 백의 다양한 컬러와 재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HDC아이파크몰이 신세계백화점의 이월상품 할인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손잡고 3300㎡(약 1000평) 규모 대형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3층 이벤트홀에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총 41일간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의 안목으로 큐레이팅한 국내외 160여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병행수입·빈티지 럭셔리 컬렉션에서 ▲구찌 ▲펜디 ▲보테가베네타 가방과 지갑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보니타하우스에서는 ▲디앤디 ▲후첸로이터 ▲자크라디 등을 60% 할인해 특가 판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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